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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역 남대문 시장 잔치국수 맛집 형제식당

서울에 올라온지 2주가 넘었다알바자리도 잡고 이것저것 서울에서 밀린 일을 하느라 바빠 블로그를 하지 못했다. 어제 남대문을 다녀왔는데저녁으로 잔치국수가 땡겨 잔치국수를 먹고 왔다. 예전 회현동에서 직장생활할때에도 잘 안왔던 곳인데오늘은 창신카메라에 뭐좀 살게 있어서 사고배가고파서 요즘 급 땡긴 잔치국수를 먹었다 다이어트 중이라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그래도 오늘저녁은 국수! 남대문 시장 큰길로 쭈욱 들어오다보면 안경집 널린 골목이 있다. 한 두 골목이 아니라 설명하기 힘들지만...백화점 사잇길이 아닌 회현역 5번출구에서 서울역 가는방향으로 가다보면바로 나오는 제일 큰 골목이지 싶다. 큰골목으로 쭈욱 내려 가다보니 칼국수 골목이라는 것이 있다이래저래 오다가다 많이 봐 왔었지만 한번도 안가봤는데어제서야 가보았..

[노오븐 베이킹] 시골처녀가 투박한 주방기구로 만드는 쿠키

나는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도 모르게 베이킹을 하고 있는다 요즘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지만 남는 게 시간이라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지만 시골집에는 베이킹과 관련된 것이 하나도 없다. 햄버거도 잘 못 드시는 토종 입맛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이 계신 집이라 외국 식재료는 눈에 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는... 시간이 남아도는 지금 마트에 가서 베이킹 재료를 몇가지 사 왔다. 오븐은 없지만 고구마 굽는 냄비가 있다 오븐과 같이 열을 전체적으로 전달하게 해주는 냄비이기 때문에 오븐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베이킹을 해보았다. 쿠키를 구웠는데 참 맛있었다. 버터 100g 설탕 90g 소금 한 꼬집 을 넣고 크림이 될 때까지 저어준다 나는 너무 달 것 같아 설탕 한 스푼 정도 빼고..

기타/레시피 2021.01.01

병아리일기 3- 병아리 성별, 병아리 먹이, 성장 과정

병아리와 함께 지낸지 어느덧 일주일이 훌쩍 넘은 것 같다. 같이 지내고 나니 날개 아래에 삐죽하게 뭔가가 튀어 나왔다 삐죽하게 뭔가가 나왔다 날개가 성장하고 있다 병아리를 키우려고 병아리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병아리 꼬리와 날개로 암,수 구별을 한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외관상 확연한 차이가 나이 때문에 성별을 알 수 있는 병아리 우리집이 키우고 있는 병아리는 수평아리였다. 병아리 꽁지도 짧고 날개도 길지 않다 암평아리는 꽁지가 길고 날개가 뒤쪽까지 쭉 뻗어있단다. 수평아리는 성장이 더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주일이 지나도 그대로이다. 예전에 병아리 키울때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몇일 뒤 자세히 보니 2중 날개가 생겼다.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지내다 보니 꼭 사람..

기타/daily 2020.12.31

나무에 구워먹는 고구마, 고구마 효능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한지도 어느덧 3주 차가 지나가네요... 시골집에 내려와 지내는요즘 코로나가 수도권에 확산이 돼서 서울에 올라가지 못하고 시골에 어쩔 수 없이 발이 묶여 있네요. 시골집은 도시가스가 안돼서 기름보일러를 때는데 기름보일러는 기름도 많이 먹고 따듯하지 않아서 겨울마다 나무 보일러로 난방을 합니다. 어제는 그 나무보일러에 고구마를 넣고 구워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할 수 없는 불 때기와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구워 먹고 참으로 잉여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뭐가 그리도 조급하고 우울했던지 시골 내려와서 조금 힐링이 된 것 같네요... ㅎㅎ 또 이 와중에 다른 친구들은 코로나 시국에서도 밝은 앞날을 위해 달리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도 하네요~ ㅎㅎ 다들 잘 되었으면 ..

기타/레시피 2020.12.30

추운날엔 호떡, 백설 찹쌀 호떡믹스 후기

추운 날에는 호떡이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바깥에서 음식을 잘 못 사 먹겠다 특히 길거리 음식이 그렇다 겨울에는 길거리에 파는 어묵 붕어빵 호떡을 먹어줘야 하는데 말이다 밖에서 먹는 맛과 같지는 않겠지만 호떡이 먹고 싶어 호떡믹스를 사 왔다. 호떡믹스.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 호떡믹스에는 3개가 들었다. 반죽, 이스트, 속 그릇에 반죽과 이스트를 부어주었다. 종이컵 1컵을 넣어 주었다. 반죽을 잘 섞어주었다. 손으로도 조물조물 호떡 속을 꺼내본다 호떡 속은 거의 황설탕이 대부분이고 땅콩이 조금 있었다. 시나몬 향이 그윽하게 풍긴다 이쯤 되니 호떡 프리메이드 사지 않고도 직접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갑자기 돈이 아까워졌다. 손에 달라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용유를 부어서 손에 묻..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에 대한 소득공제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차이

안녕하세요아파트 당첨을 위해서 주택청약저축이 필요한데요. 주택청약저축에 가입 하는 경우에 일부 근로소득자는 근로소득에서 소득공제를 해주는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일부 청년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소득에서는 비과세 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이 법령은 근로소득자에게 세제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것입니다.따라서 타 소득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다만 청년인 경우 직전년도 사업소득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 저축의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규정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값이 너무 비싸기 떄문에 청약에 당첨이 되어 사면 정말 좋겠죠.청약저축에 가입하시고 소득공제도 받으셔서 일거양득 하시기 바랍니다. (1)소득공제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는 제외)로서 해당 과세기간의 총 급여액이 7천..

병아리 일기2

병아리가 온집안을 헤집고다닌다ㅠㅠ 먹는것도 많아 똥도 많이 싼다 온가족이 병아리 한마리 뒤치닥거리를 하고있다,,, 밥먹는병아리 무럭무럭자라렴 병아리 다른 글 오기 병아리 키우기 1일째... 병아리 키우기 1일째... 우리집 호박밭 옆에는 아빠가 닭 대여섯마리 놓고 키우시는 닭장이 있다 닭이 닭알을 낳고 그 안에서 병아리가 꺠어났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한마리는 가서 보니 죽어있었고 나머지 한마리 jheng.tistory.com 병아리일기 3- 병아리 성별, 병아리 먹이, 성장 과정 병아리일기 3- 병아리 성별, 병아리 먹이, 성장 과정 병아리와 함께 지낸지 어느덧 일주일이 훌쩍 넘은 것 같다. 같이 지내고 나니 날개 아래에 삐죽하게 뭔가가 튀어 나왔다 삐죽하게 뭔가가 나왔다 날개가 성장하고 있다 병아리..

기타/daily 2020.12.26

굴전 만들어 먹기, 굴의 효능

겨울 이 맘 때는 굴 철이다 엄마가 굴을 좋아하셔서 매년 이맘때 굴을 바닷가 어딘가에서 시켜 드신다 아마 통영이지 싶다. 오늘은 그 굴을 가지고 굴 전을 만들어 먹어보았다. 싱싱한 굴 굴 자체가 맛이 좋아 무엇을 해 먹어도 참 맛있었다. 먼저 달걀 3개를 깨 주고 달걀 끈을 제거해주었다 다진 파 투하 당근도 투하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하여 청양고추씨 가루를 넣어주었다 소금도 살짝 모든 걸 넣고 저어주었다. 너무 되직한 것 같아 물을 넣어줬는데 이거는 안 넣어줘도 될법했다 굴을 깨끗이 씻어서 채반에 받쳤다 블로그 등에서 레시피를 찾아볼 때 굴을 한번 데치면 물기가 안 나온다고 해서 데치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냥 데치지 말고 지지래서 그렇게 하였다. 그런데 데치지 않아도 물이 안 나오니 그냥 해도 될 것 같다...

기타/레시피 2020.12.19

병아리 키우기 1일째...

우리집 호박밭 옆에는 아빠가 닭 대여섯마리 놓고 키우시는 닭장이 있다 닭이 닭알을 낳고 그 안에서 병아리가 꺠어났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한마리는 가서 보니 죽어있었고 나머지 한마리도 죽어버릴 것 같아 아빠가 집으로 데려 오셨다 닭을 처음에 아이스 박스에 넣어서 데리고 왔는데 너무 추워 그런지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하루종일 울어댓다 초등학교때 병아리 키운 후 한번도 키운적이 없어서 당황했다... 어떻게 해야되지?? 물도 안먹고 먹이도 먹지 않는다 네이버 블로그에 찾아보니 병아리는 태어난 후 3일간은 안먹어도 된다고 한다 달걀껍질에서 나온 영양분으로 충분히 살 수 있고 오히려 태어나자 마자 먹이를 주면 소화불량으로 죽을 수 있다고 한다. 작고 소중한 생명체를 지키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네이버 블..

기타/daily 2020.12.18

호식이두마리 치킨 리뷰

시골집에서 부모님은 항상 호식이 두마리치킨을 시켜드신다. 몇일전에 같이 푸라닭을 시켜먹어봤는데 부모님은 별로라고 하셨다 어른이시다 보니 옛날 스타일 통닭을 좋아하시는 것같다 호식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호식이 후라이드는 참 맛있다고 생각한다. 맛이 변함없고 양도많고 콜라도 큰걸로 준다. 서울에서 시키면 젓가락이랑 휴지는 안주는 것 같다. 경상도에서는 치킨 시키면 젓가락은 당연히 줘야 한다 적어도 우리집은 젓가락을 안주면 왜 안줬을까?? 라고 생각한다. 서울집에서는 치킨시키면서 치킨집에서 젓가락 받은적은 한번도 없는것 같다. 문화차이라고 생각한다.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는지 튀김옷이 말끔한 색을 자랑한다. 우리집은 고기 냄새에 민감해서~ 조금만 냄새나도 잘 안먹는데 염지도 적당하게 되어있고 냄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