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 4

까치산역 떡볶이 맛집 미가 : 저렴한 가격에 비해 정성스런 음식 대접에 먹기 미안해 지는 곳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 처음으로 찾아가게 된 까치산 시장에 있는 미가라는 분식점. 오며가며 참 많이 봐온 가게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들러보게 되었다. 항상 깔끔한 가게 이구나 라는 생각을 지나다니면서 해왔던 가게인데, 맛이 어떨지 궁금해 하며 입장을 하게 되었다. 떡볶이는 주문 즉시 만들어 준다고 한다. 즉석 떡볶이 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을 가졌다. 방금 만들어 주시니 떡이 몰랑몰랑 쫄깃쫄깃 한게 식감이 일품이였다. 달큰하고 마늘향이 풍기는 소스가 첫 입을 먹자 마자 참 맛있는 떡볶이다 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이제까지 까치산 시장에서 떡볶이를 여러군데에서 사먹어 봤는데, 단연 1등 떡볶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매워 콧물이 쭐쭐 나왔다.. 하하. 떡볶이 하나와 튀김 달랑 두개 시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 베이글은 던킨 도너츠 블루베리 베이글

어느 순간 던킨 도너츠가 하나 둘씩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 많던 도너츠 가게는 다 이제 어디로 간건가?ㅠㅠ;;예전에 던킨도너츠 이태원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오래 했던 적이 있다. 거기에 계신 직원 스태프 분들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고 도너츠와 음료가 정말 맛났던 기억도 있다. 베이글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베이글은 아직도 던킨 도너츠를 가서 사먹는다. 예전에 베이글 혹은 도넛과 오리지널 드립커피와 같이 먹었던 던킨의 맛이 그립다. 이제는 드립커피도 안나오고..ㅠㅠ 도너츠 스타일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듯하다. 던킨의 도너츠는 뭔가 다른곳과 다른 점이 있다.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다른 베이글보다 살짝 단맛이 돌며 다른 베이글은 졸깃하고 뻑뻑한 식감이라면 이 베이글은 쫄깃하기도 하면서 폭신한 ..

까치산역 맛집 마약김밥 저렴하고 건강한 김밥 맛집, 야채김밥 진미채김밥 맛집

까치산시장에 있는 내가 자주가는 김밥집이다. 이름은 마약김밥. 진미채김밥이 유명한 마약김밥집이지만 진미채김밥보다는 야채김밥을 더 맛있게 하신다( 내입맛 기준) 까치산역1번출구로나오면 까치산시장 입구가 보이는데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마약김밥집. 까치산시장에는 명동김밥이라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 있다. 명동 김밥도 맛있는 김밥이지만 이곳 마약김밥은 먹고 난 후 속이 편해서 명동김밥보다 더 자주 사먹는다. 마약김밥은 주문하자마자 바로 싸준다. 그래서 따뜻한 김밥을 바로 먹을 수 있다. 가게에서 항상 우엉을 삶고 계신 사장님. 모든 재료를 직접 손수 준비하시는 듯하다. 우엉은 보통 다른곳에서 구매해서 쓰던데 직접 조리하셔서 다른집과는 다른 우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지도 않고 건강에 좋을것 같..

까치 시장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봤어요 :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유세 : 벚꽃 만개한 까치산로드 :까치산역에서 두번째로 맞이하는 봄 :

까치산역에서 이사오고 난 후 두번째로 맞이하는 봄과 벚꽃나무들 작년겨울에 이사오고 나서 봄을 맞이하고 1년이 조금 지나고 다시 까치산역에서 봄을 맞이하였다. 벚꽃나무로 가로수를 장식하고 있는 까치산역 근처의 길 여의도 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힘이 되는 풍경이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경황이 없었던 작년... 까치산으로 이사는 왔는데 많이 돌아다녀보질않아서 동네는 잘 모른다..^^;;; 집으로 가는 길에 언덕길이 있어 언젠가는 이사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라 정을 붙이지 않으려고 한다.. 저번에 살던 집도 금방 이사가야지 해놓고 8년을 살았으니.. ㅋㅋ 모를일이긴 하다.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파란색 옷입은 사람들 사이로 주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뭔가 궁금해서 가봤는데 어디서 ..

기타/이것저것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