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y

맨하탄 아침은 바쁜 직장인들이 출근하기 바쁘다. 배고픈 직장인들의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있는 푸드 트럭들이 스트리트 마다 즐비 되어있다. 배고픈 아침에 고소한 빵냄새와 베이컨 냄새를 맡으면 그냥 지나가기가 힘들어지는 푸드 트럭들, 유혹에 못이겨 이곳 저곳 푸드트럭에서 아침을 때운 적이 몇번 있다. 그러다가 정착하게 된 뉴욕 맨하탄 코리아타운 앞 푸드트럭. 이곳은 나만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내가 다니는 동선 중에 있는 그 많은 푸드트럭 중에서도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먹는 몇몇 푸드트럭이 있는데, 이 곳도 그 중에 하나다. 다른 곳보다 베이글이 폭신하고 맛이 좋다. 이전에 언니가 뉴욕에 놀러와서 한국에서 유명한 엣싸베이글을 꼭 사먹어야 된다고 해서 에브리띵베이글에 쪽파크림치즈를 시켜서 나..

2024년도 할로윈(10월 31일)이 니자면 뉴욕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느라 바쁘다.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뉴욕시티도 트리장식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제는 일상이 되다보니 사진을 찍는 것을 소홀히 했더니 연말이 된 지금 많이 사진을 찍지 못해 후회 스럽기도 하다. 내년 겨울에도 내가 여기 있을 보장은 없는데 ^^;;   연말이라 뉴저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연말이라 단일 메뉴는 안팔고 1인당 $85하는 코스요리만 팔고 있었다. 우리가 가져간 와인을 웨이터가 바로 따버려서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하^^;;; 나는 메인 요리를 다 끝내지도 못하는 작은 배를 가졌는데 투덜투덜 하면서 식사를 시작했다. ㅎㅎ 음식은 참 맛..

2024년도는 참 다사다난 한 해였다. 많은 일들이 거름이 되어서 2025년도에는 더욱 성장 되기를 바랄 뿐이다.

피부가 의사들이 만들고 의사들이 추천하는 아이템 CeraVe라는 아이템을 사러 walmart를 갔다. 바로 옆 제품에 walmart 자체 브랜드인 equate 제품이 반가격에 팔고 있어 샀다. 나의 샴푸 고정템은 헤드앤숄더인데, 월마트 브랜드에서 반가격에 내놓아서 궁금해서 사본적이 있는데 너무 똑같아서 놀라면서 쓴 기억이 있어 반신 반의 하면서 사게된 제품. 90ml 용량이 $9 언저리인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저렴한 화장품인 것은 맞는데 성능이 궁금해서 오자마자 세수 하고 발라 보았다. 가벼움과 중간 사이의 질감에 향 마저 오리지널과 비슷하다. ! 다만 제품 자체에 유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바르고 나서 반들반들한 피부가 되지는 않고 금방 말라 버린다.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겨울철 보..

예전 명동에서 맛있게 먹었던 흑당 밀크티가 생각나서 지나가는 길에  사 먹어본 타이거 슈가의 흑당 밀크티.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있는데 뒤에 서있는 분이 뉴욕 일상 브이로그를 찍는 유명한 분이 있어 아는 척 할까하다가 급 소심해서 흑당 밀크티만 받아왔다. ㅎㅎㅎ 너무 재밌게 보고 있었던 영상의 유튜버라 아는척 못해서 나중에 많이 아쉬웠다. ㅎㅎ 다음에 꼭 보면 아는 척 해드려야지.. ㅎㅎ 생각보다 너무 젊어 보여서 깜짝 놀랐던.. ㅎㅎ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뉴욕에서 처음 먹어본 흑당 밀크티는 명동과 맛이 똑같아 맛있게 먹었다. ㅎㅎ 흑당 밀크티 덕에 살 많이 쪗었던 기억이 있어 자제 해야 할것 같지만 사무실에서 스트레스 받을때 바로 뛰쳐나와 먹을 곳이 있어 참 좋다.. ㅎㅎ 뉴욕에 오신분은 한번 드셔..

지금 지내고 있는 palisades park public library가 10시에 오픈인 관계로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잉글우드 공공 도서관. 사진은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특이한 구조의 도서관 형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처음 가본다면 한번 구경부터 시작하게 되는 유니크한 구조와 3층까지 뻥 뚫린 센트럴이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아서 좋다. 외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주변의 산림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쾌적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까지 가본 도서관 중에는 1등으로 쾌적한 곳인 것 같다. 10분거리에 잉글우드 다운타운이 있어 중간에 둘러보거나 요기 할 수 있어서 좋다.이용객들은 아시아계, 흑인, 백인(특히 유대인)등이 주를 이뤘고 도서관이다보니 점잖은 사람들이 많아 이용하기 편리 했지만 미국 어느 도..

요즘에 도서관 갈일이 많아 이곳 저곳 도서관을 다니고 있다. 오늘 간 곳은 미국 뉴저지 한인타운에 있는 palisades park public library 이다. 코리아 타운 중 하나인 팔리세이드 팍에 있어서 그런지 주요 이용객들은 한국사람 혹은 아시아계가 많았고, 책들 중에는 한국어로 된 책이 많았다. 또 한인타운이라 그런지 다른 도서관 과는 다르게 독서실 형태의 좌석이 있었다. 항상 만석으로 누군가가 앉아서 공부하는 독서실 형태의 좌석.미국 오면서 불편했던 점 중 하나가 도서관이 너무 일찍닫고, 늦게 열고, 일요일도 안하고,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공간이 한국에 비해 현저히 적어서 많이 불편했다. 이곳 펠팍 도서관도 아침 10시에 열고 금,토는 상당히 일찍 닫고, 일요일은 운영을 안한다, 예산 문제라..

터미널 없이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특정 사이트를 차단 하는 법이다. 사파리에서 사파리>사파리 확장프로그램으로 들어가 appblock을 다운로드 해준다.this is a way how to block websites you don't want to visit no more, go to your safari and click safari extension and find the appblock  사파리 세팅에 들어가서 extension 에서 해당 앱 선택 후 setting 으로 들어가 준다once you download the app, go to your safari setting, click the extension tab, choose the Appblock and then click the sett..

조지 워싱턴 브릿지 아래 있는 공원에 샌드위치 싸들고 피크닉을 다녀온 하루다. 피크닉은 얼마만에 다녀오는지 참으로 오래되어 낮설기도 했고 설레기도 해서 샌드위치를 싸는 과정 또한 재미가 좋았다. 원래 요리 하는 것을 즐겨한다. 유일하게 꾸준히 오래 하는 취미 생활이고 그 결과물도 내가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취미생활은 운동이 하나 추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지 오래다. 오후 2시에 집을 나서니 뜨거운 태양이 활활 타오르는게 지금 나가면 통닭구이 신세가 될 것 같아 조금 망설여 지긴 했지만 너무 더우면 다시 오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차에 탔다. 오늘은 참으로 더웠지만, 허드슨 강을 앞으로 두고 산을 뒤고 하고 있는 파크였기 때문에 예상처럼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 샌드위치도 먹고 산책도 꽤 오래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