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y

홍대 요멘야 고에몬 일본식 파스타 리조또집을 다녀왔다. 일본식 파스타 리조또 집이라는 특이한 컨셉의 식당.. 일반적인 이태리음식점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해서 다녀온 결과, 맛은 있었으나 이태리 파스타와는 거리가 멀었고 그래도 맛있었다 라는 생각이 들던 맛집이였다. 다만 같이 간 친구는 크림리조또를 시켰는데 먹다가 느끼해서 반도 못먹었다는... 그리고 먹는 것으로 짜게 굴면 빈정 크게 상하는 한국인 특성상 좀 야박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식당... 요멘야 고에몬은 홍대역에 근접해 있고 홍대 AK몰 내에 위치 해 있다. AK몰 건물이 커서 음식점이 꽤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갔는데 사실 식당은 세네군데 밖에 없어서 웅장한 사이즈에 비해 빈약한 식당 수에 당황 했던 나와 일행들...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들어..

집에서 토마토 스파게티를 해먹었어요 해먹고 싶어서 해먹은게 아니고 소스 사놓고 한번 해먹은 뒤에 일주일 넘게 방치되고 있어서 아까워서 해먹었답니다... 소스는 개봉하면 금방 상하더라구요 언니가 일주일 전 쯤에 사온건데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지도 않고 막 사와서 남은 음식들 제가 다 처리했습니다.. 강제사육 당하는 느낌이였답니다.. ㅎㅎㅎ 결국에 억지로 뺴논 살들은 조금 다시 돌아왔네요 고향의 그리움을 잊지 못하는 내 지방 덩어리들.. 저는 면 따로 삶고 이런거 못해요.. 귀찮기 떄문이죠 그냥 넓은 후라이팬에 면넣고 먹고싶은거 넣고 한꺼번에 끓여 버립니다. ㅎㅎㅎ 집에 버섯이 있어서 버섯러버인 저는 버섯을 만땅 넣어주고 다이어트용으로 사놨던 닭가슴살 소세지를 넣어 줬습니다. 오늘 사용할 소스는 폰타나 시칠..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집에 요리 재료가 별로 없을 때 요리하기 귀찮을 때 음식 먹고 설거지 하기 귀찮을 때 10분만에 만드는 원 팬 요리 오늘 저녁으로 금도끼가 해먹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공유해본다. 별다른 재료 없이 해먹을 수 있고, 조리 시간 10분 내에, 원 팟으로 요리해서 설거지 감도 별로 안나오는 간단한 레시피이다. 들어간게 없어도 생각보다 맛이 좋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오늘도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했다..! 혼자살면 밥 차려먹기 참 귀찮다~ 그래서 매일 저녁 바나나만 먹었던 금도끼, 이번에는 파스타가 급 떙겨서 한번 챙겨 먹어 보았다 필요한 재료 마늘 6쪽 양송이 버섯 5개 올리브 오일 파스타 면 허브 솔트 페퍼론치노(없으면 고춧가루) 씻은 마늘과 버섯을 가늘게 썰어 준다. 먹어보니 마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