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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역 맛집 일본식 파스타 리조또 맛집 요멘야 고에몬 리뷰 :Japanese style Pasta & Risotto Restaurant in H

Misty2344 2021. 10. 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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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요멘야 고에몬


일본식 파스타 리조또집을 다녀왔다. 일본식 파스타 리조또 집이라는 특이한 컨셉의 식당.. 일반적인 이태리음식점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해서 다녀온 결과, 맛은 있었으나 이태리 파스타와는 거리가 멀었고 그래도 맛있었다 라는 생각이 들던 맛집이였다. 다만 같이 간 친구는 크림리조또를 시켰는데 먹다가 느끼해서 반도 못먹었다는...
그리고 먹는 것으로 짜게 굴면 빈정 크게 상하는 한국인 특성상 좀 야박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식당...








요멘야 고에몬은 홍대역에 근접해 있고 홍대 AK몰 내에 위치 해 있다. AK몰 건물이 커서 음식점이 꽤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갔는데 사실 식당은 세네군데 밖에 없어서 웅장한 사이즈에 비해 빈약한 식당 수에 당황 했던 나와 일행들...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들어간 요멘야 고에몬! ㅎㅎ 다행히 매장 내 사람들이 많아서 여러사람들에게 검증된 곳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다.








꽤 넓은 매장을 가지고 있었던 요멘야 고에몬 홍대점, 미로처럼 구성되어있는 매장 인테리어, 블랙 테이블과 의자로 세팅되어 깔끔한 인상을 주는 곳이였다.
주문을 하면 물과 육수를 준다. 육수를 홀짝이고 있으면 음식이 나왔던..
음식들은 하나 같이 신선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요멘야 고에몬 홍대점의 메뉴판, 스파게티 메뉴와 수플레 오믈렛 에그와 함께 제공되는 리조또 메뉴가 있다.
점심시간에는 음료와 샐러드를 추가 제공한 런치 메뉴들도 여럿 있었다.
나는 런치C메뉴를 주문하였고 리조또는 로제소스 리조또, 음료는 아이스 우롱티를 시켰다.
오랜만에 먹는 아이스 우롱티!, 예전에 홍콩 여행 다녀오고 난 후 홍차에 빠져 홍차를 참 즐겨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그 생각이 나서 아이스 우롱티로 시켜 먹어보았다. 홍차 냄새만 맡으면 침사추이에 가 있는 기분 @_@
그리고 일본 음식 전문점이라 그런지 맛있는 아이스 우롱티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숟가락으로 한입 뜨려고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블로그용 사진 찍기 ㅠㅠㅠ;;
메인메뉴와 같이 나오는 샐러드는 아주 신선해서 맛이 좋았다, 그리고 살짝 느끼할 수도 있기 떄문에 샐러드로 입가심 하면서 먹기 참 좋았다. 드레싱은 간장 맛이 나는 것을 보아서 오리엔탈 드레싱이 아닌가 싶다.
계란 수플레 오믈렛는 구름을 먹는 것 처럼 폭신하니 맛있었고, 계란냄새도 없어 잘 먹었다. 다만 크게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약간 장식용? 이라는 느낌이.... 메인요리의 맥주 거품같은 존재라고 느껴진...
로제리조또는 반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브로컬리도 적당하게 익혀서 내왔고 새우도 살이 탱글탱글해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접시를 다 비우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있었다면 남기지 않고 다 먹었을 것 같은 맛이였다.

다만 친구는 크림리조또를 시켰는데 느끼해서 반도 못먹었다. 분명 배고프다고 하면서 숟가락을 장전하던 패기와는 달리 어느새 수저를 놓고 식사를 마무리 짓고 있었던....
그래서 점원에게 김치가 있냐고 물었더니 김치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였고, 샐러드라도 조금 더 줄수 있냐고 물었더니 샐러드도 추가로 제공 되지 않는다고 거절하였다.
여기는 음식 리필은 식당 규정상 안되는 곳 같았다. 전형적인 일본의 식당이 그렇다지만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긴 하다.
다시 찾아갈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은데, 기본적인 리필서비스도 제공하지 않아 다시는 안가도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한곳. 그래도 식재료는 신선한 재료로 쓰는 것 같아 기분 좋게 먹었던 곳이기도 하다.
근처 사시는 분들 한번 들려봐도 좋을 맛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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