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한지도 어느덧 3주 차가 지나가네요... 시골집에 내려와 지내는요즘 코로나가 수도권에 확산이 돼서 서울에 올라가지 못하고 시골에 어쩔 수 없이 발이 묶여 있네요. 시골집은 도시가스가 안돼서 기름보일러를 때는데 기름보일러는 기름도 많이 먹고 따듯하지 않아서 겨울마다 나무 보일러로 난방을 합니다. 어제는 그 나무보일러에 고구마를 넣고 구워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할 수 없는 불 때기와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구워 먹고 참으로 잉여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뭐가 그리도 조급하고 우울했던지 시골 내려와서 조금 힐링이 된 것 같네요... ㅎㅎ 또 이 와중에 다른 친구들은 코로나 시국에서도 밝은 앞날을 위해 달리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도 하네요~ ㅎㅎ 다들 잘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