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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에 위치한 남부 떡볶이
점촌에서 오래된 떡볶이 맛집이다
오랜만에 가봤다.
오랜만에 가니 포장마차에서 가게로 이전도 하고
간판도 생기고
나날이 갈수록 번창하는 남부떡볶이
남부떡볶이 입구
영업중 사인도 생긴 남부떡볶이
남부 떡볶이 메뉴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물과 오뎅국물전용 종이컵
이집은 튀김 맛집이라 사람들이 튀김을 많이 사가기 떄문에 아줌마(사장님)이 계속 튀김을 하고계신.. 갈때마다 따뜻한 튀김을 먹을 수 있다. 이날은 바로한 돼지고기 튀김을 먹을 수 있었다. 맛있었던!!!
간장, 초장, 종지 등등
오뎅, 여기는 오뎅국물에 미역을 넣는다. 특이하게도, 고등학교때 친구랑 양심없이 오뎅 한개씩이랑 떡볶이 먹고 미역 많이 건져먹다가 아줌마가 "중이 세수 한 물 같다"고 하심. 그떄는 그게 무슨말인줄 모르고 계속 먹음...ㅋㅋㅋ 그만건져먹으라고 하는 말인줄 모르고....
튀김 하시는 사장님, 손님도 많아 힘드실텐데 매일 단정한 모습으로 장사하시는 모습이 리스펙!!
언니랑 시킨 떡튀순. 김말이 속을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조미료 맛 없이 순수해서 참 좋았다. 서울에서 먹던 당면 김말이랑 비교불가!
떡볶이집 전체 샷
나이가 먹었는지 예전에 먹었던 만큼 맛있지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먹을 수 있는 분식집이라
타지에서 오신분은 한번 들려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 할것이구 별 기대 없다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가게라고 생각하실것 같은 남부떡볶이!
내돈내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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