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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트레이니 비자 미국 대사관 합격 후기(2)-인터뷰 시작 인터뷰는 영사운이 다인가? 영사관 특징 및 영사관 질문

5. 인터뷰 지문 인식 후 8시 15분이 되어서 인터뷰 줄에 섰습니다. 인터뷰는 은행 창구 같은 데스크인데 유리창으로 커버되어 있고, 아래로 서류만 제출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었습니다. 아직 준비가 안되셨는지 시간이 됐음에도 유리창은 블라인드가 쳐져 있었고, 블라인드 틈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 살짝 올려진 블라인드 사이로 도넛을 먹는 백인 영사관, 머그컵을 훌쩍이는 영사관, 사람이 얼마나 왔는지 확인하는 동양인 영사관을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도넛을 편안히 먹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나는 속이 타들어 가는데, 영사들은 그런 거 정말 신경 1도 안 쓰는 거 맞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ㅋㅋ;;; 이때도 아까 지문 인식할 때 관리해주시는 아저씨가 블라인드 열리면 영사들이 오라고 얘기 안..

J1 트레이니 비자 미국 대사관 합격 후기(1)- 30대 여자의 살 떨리는 후기 미국대사관 위치 인터뷰 전 절차

오늘 미국 대사관 인터뷰를 보고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인터뷰를 보기 전에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많은 분들이 후기 남겨 주신 것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이제 곧 인터뷰 보실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30대여성, 회계학 전공, 회계업무에서 1년 이상 경력, 같은 직무의 회사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비자를 신청 했습니다. 트레이니 비자가 인턴 비자처럼 쉽게 승인되지 않는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또 30대 여자는 리젝이 쉽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ㅠㅠ 다만 전공과 같은 경력을 쌓으신 분들이라면 스토리 텔링을 해서 비자 합격을 문제없이 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비자가 많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많은 분들이 에이전시도 이용을 많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