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할 때 하품을 하다가 오른쪽 입이 살짝 찢어졌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상한 물집이 잡히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해당 증상은 헤르페스 1종이라고한다. 인구의 90%이상이 보균하고 있고 피곤할 때 마다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이런 물집은 아주 예전에 한번 생겼었는데, 몸이 많이 피곤했는지 몇년 사이에 갑자기 생겨 버렸다. 미국에서는 헤르페스가 뭐라고 불리는지, 어떤 약을 사야 하는지 몰라 검색을 해보니 해당 증상은 영어로 "cool sore"라고 한다. 약을 바르나 안 바르나 별 차이가 있겠나 싶은 마음으로 산 연고, 생각보다 바르니 빨리 호전 되었다. 상처에 바르니 하얀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서 싸한 느낌을 주는 연고였다. 그냥 놔두니 호전이 없던 입술 포진이 약을 바르니 몇일사이에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