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인터뷰할 때 작은 팁 지문 인식 할 때부터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긴장이 되어서 웃음기가 저절로 빠지더군요. 그래도 웃으려고 노력을 했고, 영사 앞으로 갈 때는 hello와 더불어 한국식 고개 숙이기 인사도 했습니다. 인터뷰 보는 사람의 중요한 승인 결정을 내는 사람이 영사이기에 웬만하면 그들의 기분을 최대한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제일 처음으로 여자 백인 영사가 블라인드를 열고 인터뷰를 개시했고, 그 영사가 인터뷰 보시는 분에게 "Hi how are you?" 이렇게 물었는데 그분께서 "Pretty good."이라고 답변하시더군요. 프리티 굿도 나쁘진 않겠지만 비자 승인을 해주는 분에게 조금 더 공손하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본 것 같습니다. 9. 본국 거주 의무 영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