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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에어비앤비 저렴한 숙소 추천 노스쇼어 갤럭시s22로찍은 하와이 숙소 Airbnb cheap accommodation recommendations on Hawaii

Misty2344 2022. 6. 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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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도착하기 몇일 전 숙소를 예약하려고 했었다. 호놀룰루 근처에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숙소가 10만원 대도 많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에약을 하려고 하는데 청소및 세금으로 30만원이나 더 부과 되는 것이 아닌가?ㅠㅠ;; 혼자 여행하는데 숙박비로 하루에 30만원을 사용할 수 는 없었기 때문에 에어비앤비에서 저렴하고 평 좋은 곳을 예약 하게 되었다. 내가 예약 한 곳은 노스쇼어 바로 앞에 있는 숙소 인데, 하와이에서 예쁘기로 유명한 마이메아비치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닷가에서 정말 놀기 좋은 곳이다.

 

일단 싸서 예약하게 된 호스텔, 평에는 좋다는 평도 있고 나쁘다는 평도 있어서 평이 도움이 되지 않았고, 다들 코로나 끝나고 휴가를 많이 가는지 다른 방안이 없어서 2박을 예약하고 약 12만원정도가 원화로 결제 되었다. 채팅으로 이것 저것 물어 봤는데, 답장은 느리고 무성의 하게 와서 제대로 예약한게 맞나 반신 반의 하면서 찾아갔던 노스쇼어 호스텔. 알고보니 호스텔 주인은 카메라 똥손 이였던 것.(응 나도 똥손) 아름다운 하와이 정글에 예쁜 오두막이 켜켜이 지어져 있고, 그 오두막 마다 샤워, 취사시설등이 있어 총 6명이 쉐어 하면서 지낼 수 있는 곳이였다. 사실 하와이 가서 사진 찍기보다는 바다에서 노느라 정신이 없어서 많이 찍지 못했다.  내가 찍은 사진 보다 훨씬 평화롭고 좋으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숙박하시면 좋을 것 같다. 스태프도 생각보다 친절 했다.

 

60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백인여자 2명이 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숙소를 들어 서고 숙소안에 누군가 있어 인사를 했는데,  그 버스안의 백인여자 두명이였다. 그러면서 아까 버스에서 봤다며 인사를 했다. 신기하게도 내가 하와이 여행 후에 갈 뉴져지에서 온 여자친구들이였고, 정말 친절한 아이들이였다. 아직 23살밖에 안된 풋풋한 나이의 친구들. 그친구들이 데스크에 가면 공짜로 스노쿨링과 바다에 필요한 장비를 빌려준다고 귀뜸해줘서 난생 스노쿨링을 첨해보았다.!  아무생각없이 몇시간이고 주구장창 스노쿨링을 했더니 피부가 까맣게 다 타버렸다.. 하와이 햇볕이 이렇게 셀 줄이야..  호스텔 평을 보았을 때 짐작은 했지만 그곳에 머무는 동안 아시아사람은 나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다들 백인들 위주였고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스 했지만 덜떨어진 이탈리안 한명이 은근 무시&조롱 하길래 차가운 무응답으로 대처했더니 다신 건들지 않았다. 흥이 많은 민족이라 그런지 다른사람 기분 생각 하지 않고 농담 하는 이탈리안을 나는 꽤 봐왔기 때문에 그런 농담에 웃어주면 나만 바보 같이 당하고 웃음 거리만 될 뿐이다. 반대로 내가 똑같이 농담하면? 정색하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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