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시골에 내려가기위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방문한 금도끼
시험치고 그 이후 시골 집에 내려와 있었기 때문에..
다이어트랑은 담 쌓고 살다가
서울에서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겨우 식단조절을 하고 있는 금도끼.
식단 조절을 하던 중
버거킹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으나 계속 참다가
집에 가는 날에 버거킹 햄버거를 먹기로 마음속으로 다짐한 금도끼
원래는 버거킹을 가려고 했으나
경부선이랑 가까운 노브랜드를 가보기로 계획을 변경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가성비 버거라고 불리우는 노브랜드 버거
정말 가성비 일까??
한벅 먹어보기로 한다.
노브랜드 매장 입구에 도착한 금도끼
차 시간이 한시간 밖에 안남았어서
약간 거리가 있는 버거킹보다는
버스타기 딱 좋은 노브랜드 버거로 입장.
매장 문 옆에는
영업시간이 적혀 있다
월~일 0900~ 2200
휴무일 없이 주7일로 운영하는 노브랜드
열일 하는 노브랜드 칭찬해!
오픈시간과 함께
버거 메뉴도 사진과 함께 안내되어 있다.
전반적인 매장 내부와 분위기는 이렇다
화사한 노란색과 하얀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내부 인테리어
코로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패스트푸드 점 치고
테이블 배열 간격이 넓직하게 되어 있어
간단히 음식을 먹을 때도 불편하지 않게 되어있다
매장점원대신에 주문을 받는
자동주문기 2대가 배치되어있어
신속성을 확보한 노브랜드 고속터미널 매장
사실 요즘 자동주문아닌 곳을 찾기가 어렵긴하다..^^
주문을 하려고 자동주문기 앞에 선 금도끼
무엇이 맛있는지 알 수 없었다.
잘 모를땐 오리지널을 시키는게 최고!
버거킹을 가면 와퍼
롯데리아를 가면 데리버거
맥도날드를 가면 상하이치킨 or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스타벅스를 가면 드립커피
던킨도넛츠를 가면 오리지널 드립커피 슈가 앤 크림 만땅
크리스피크림을 가면 글레이즈드
ㅎㅎㅎㅎ
배반하지 않는 맛의 주문서가 아닌가.....
그러한 이유로
오리지널 버거 셋트를 시킨 금도끼
버거집을 가도 프라이와 탄산음료는 잘 먹지 않는 금도끼
항상 버거와 물만 시켜서 먹는다.
셋트를 시켜도 다 먹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버거와 물만 시키는 금도끼
이번엔 다이어트 치팅데이 겸사겸사 이므로
치팅 크게 한번 치려고 셋트로 시켰다.
음식을 픽업하는 곳
노란색으로 화사하게 꾸며 놓은 메뉴판과 매장.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음료수와 얼음 기계
셋트나 음료를 시키면 컵만 주고
음료를 셀프로 따라 먹을 수 있게 설치되어있다.
음료는 컵당 1회만 이용해달라고 적혀있는 것을 블로그 작성 중에 알아 차렸다
그것도 모르고 사이다 따라먹고 콜라 따라먹고 하고싶은대로 다했던 금도끼...
ㅠㅠㅠ죄송합니다.
음식 픽업 테이블 옆에
하우스 스페셜이라고 파는 메뉴들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이건뭘까 다가가서 본 금도끼
자세히 가서 보니 피자바게트 2종류와 어니언 도넛이라고 팔고 있었다
바게트빵에 피자 토핑을 한 것과 어니언 링같은 것같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비쥬얼은 좋았던 하우스 스페셜 메뉴
다먹고 셀프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
사람이 이렇게 많이 먹고 가는데도
꽤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는 쓰레기통
알바생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ㅠㅠ
노브랜드의 로고
NBB 와 가성비를 강조하는 문구들
가격에 상당히 자신감이 없다면 적지 못하는 문구를 과감하게
로고에 새긴 노브랜드 버거
앞으로도 가성비 브랜드로 경영을 할 생각인 가부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로고에 대문짝만하게 적는건 힘들었을 터...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보니
금도끼가 주문했던 오리지널 버거 셋트가 나왔다
과연
가성비 버거가 맞을까?
한번 먹어보았다.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는 터라
사이다를 새 눈물만큼 떠온 금도끼
계속 쪼금씩 2번 갖다가 먹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단다.....ㅎㅎ
죄송합니다..ㅠㅠㅠ
음료대 옆에 있는 음료 뚜껑과 빨때 그리고 재생 휴지~
역시 배치구조를 아주 편리하게 핸놨다
픽업을 하고 왼쪽으로 돌리면
바로 음료를 따를 수 있고
바로 옆으로 가면 음료 뚜껑과 빨대 휴지등을 챙길 수 있다
그리고 다 먹고 나가면
나가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 등을 버릴 수 있는 구조
참 많이 생각하고 인테리어 했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드디어 개봉박두
맛있을려나???
노랑&주황색이 식욕을 자극한다.
프라이를 잘 먹지 않지만 먹는다면 얇은것보다 굵은 것이 맛있지....
굵직한 프라이를 바짝 튀겨낸 프라이
색감 좋게 잘 튀겨낸 노브랜드 고속터미널점 이름모를 알바생님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오리지널버거의 비쥬얼은 대강 이렇다
처음 봤을 때의 반응은
읭??? 뭔가 빠진 느낌???
사람들이 노브랜드 버거가 많이 드라이 하다던데
그말이 맞을 것 같다는 예감과 함께.
가성비니까 이해해야 할것 같이 생긴 노브랜드 오리지날 버거
한입 베어물었더니
양상추가 많아서 생각보다 드라이 하지 않고 촉촉했다
먹자마자 와퍼 짝퉁이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런데 몇입 먹다보니
어디서부터 모를 촌스러운 맛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맛 뭘까??? 이 맛 뭐지????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그 촌스러움은 패티빵 밑에 깔린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이였다
이상하게 버거킹도 소스는 케찹고 마요네즈의 조합이고
사우전아일랜드도 케찹과 마요네즈의 조합일텐데
이상하게 촌스러운 옛맛이 느껴졋다
또한 버거킹과의 차이점을 뽑자면
패티에서 숯불향을 느끼지 못하는점
양파가 빠져서 신선함과 프레쉬함을 느끼지 못하는점
또한 추측이지만 간편한 제조방식을 위해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으로 빵 밑에 바르는 점
등이 차이점이고 그점들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이글을 보는 어떤 사람들은 가격이 다르니 이해해야 겠지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리지널의 버거의 크기를 보면 와퍼 주니어와 흡사하고
와퍼주니어와 노브랜드 오리지널 버거와는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
하지만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먹은 버거에는 와퍼보다는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가있어서
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버거번과 패티 그리고 야채의 적절한 조합으로 즐겁고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다.
먹다보니 패티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패티가 실하게 들어있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패티가 듣던 만큼 드라이 하지 않아서 만족 스럽게 먹었었다.
소스만 어떻게 바꾼다면 지금보다 더 맛있는 버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감자튀김 찍어먹으라고 줬던
오뚜기 케찹
사실 오리지날 버거가
밑에 마요네즈 케찹, 위에 마요네즈 조합이라 삭짝 느끼해서
버거를 케찹에 찍어먹었다... ㅋㅋㅋ
그러다보니 케찹이 자연스레 부족하여 하나더 리필..
감자튀김을 케찹에 찍어본다
다른 곳에 비해서 싱거웠던 감자튀김
소금을 조금만 친 것 같다.
감자튀김을 먹어보니
감자튀김이 살짝 드라이 했다
그말은 기름을 잘 빼셨다는 것이겠지
대체적으로 맛나게 잘 튀겨진 감자튀김
그리고 한국입 입에 딱 맛는 오뚜기 케찹
그 둘의 조합
말해 무엇하리...ㅎㅎ
먹으면 먹을수록 패티가 커져보이는 마성의 버거ㅎㅎㅎ
생각보다 패티 괜찮았다
싸구려 버거라 싸구려 고기와 밀가루로 만든 저품질 이겠거니 했지만
기대 없이가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의 버거 패티 였다.
고품질이라는 말은 아니다
버거셋트를 혼자 마무리 하고....
매장을 나온금도끼
큰 전광판으로
노브랜드버거 메뉴들을 어필하는 노브랜드버거!
버거를 다 먹고 버스를 타려고 가는 금도끼
바로 승차장 옆이라 너무 편했다...
경부선 이용하는 사람은 노브랜드 이용하기 수월한것 같다.
노브랜드 버거를 하나밖에 안먹었기 때문에 전체를 평가하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오리지널버거셋트만 얘기한다면
4700원인 가격에 비해 좋은 구성임에는 틀림이 없다.
가성비 버거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옆에 버거킹이 있다면
버거킹으로 달려갈 것 같다....ㅎㅎ
그래도 꽤 괜찮았던 노브랜드 버거
다음에 다른 버거를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다보니 자동으로 열을 체크 하는 열체크 로봇이 있다
신기해서 찍어봄
앞에 가기만 했는데
머리위에 온도가 뜬다
내온도는 35.8이였던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