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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 베이글은 던킨 도너츠 블루베리 베이글

Misty2344 2022. 4.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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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던킨 도너츠가 하나 둘씩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 많던 도너츠 가게는 다 이제 어디로 간건가?ㅠㅠ;;예전에 던킨도너츠 이태원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오래 했던 적이 있다. 거기에 계신 직원 스태프 분들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고 도너츠와 음료가 정말 맛났던 기억도 있다. 베이글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베이글은 아직도 던킨 도너츠를 가서 사먹는다. 예전에 베이글 혹은 도넛과 오리지널 드립커피와 같이 먹었던 던킨의 맛이 그립다. 이제는 드립커피도 안나오고..ㅠㅠ 도너츠 스타일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듯하다.  던킨의 도너츠는 뭔가 다른곳과 다른 점이 있다.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다른 베이글보다 살짝 단맛이 돌며 다른 베이글은 졸깃하고 뻑뻑한 식감이라면 이 베이글은 쫄깃하기도 하면서 폭신한 식감을 가졌다. 오랜만에 화곡역을 지나가다가 던킨도너츠를 발견하여 베이글과 커피 대신 두유를 시켜먹었다.

여전히 베이글을 예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이다. 폭신하고 쫄깃한 블루베리 베이글의 식감, 그리고 같이 시킨 두유도 맛있게 먹었다. 두유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다른 두유와 다르게 느껴졌다. 다음에 또 사먹을 의향이 있는 베이글과 두유. 크림치즈에 발린 베이글은 참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워 맛이 좋았다. 다이어트는 또 내일부터...하하

화곡역 던킨도너츠 가게이다. 테이블도 있고, 전기 콘센트도 있고, 머물 수 있는공간을 마련 해 놓았지만, 가게 자체가 조금 시끄럽고 대부분 테이크아웃 고객이다보니 산만 해서 오래 머물수 있는 곳은 아닌 듯 하다. 다음에 또 가서 먹어야 겠다.  내가 사는 까치산역에서는 던킨 도너츠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앞으로 자주 들러줘야겠다.

 

던킨도너트 화곡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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