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미국 일상

J1 트레이니 비자 미국 대사관 합격 후기(1)- 30대 여자의 살 떨리는 후기 미국대사관 위치 인터뷰 전 절차

Misty2344 2022. 5. 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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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대사관 인터뷰를 보고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인터뷰를 보기 전에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많은 분들이 후기 남겨 주신 것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이제 곧 인터뷰 보실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30대여성, 회계학 전공, 회계업무에서 1년 이상 경력, 같은 직무의 회사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비자를 신청 했습니다. 트레이니 비자가 인턴 비자처럼 쉽게 승인되지 않는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또 30대 여자는 리젝이 쉽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ㅠㅠ 다만 전공과 같은 경력을 쌓으신 분들이라면 스토리 텔링을 해서 비자 합격을 문제없이 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비자가 많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많은 분들이 에이전시도 이용을 많이 하시는 것 같고, 저 역시도 유학원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영어에 능숙하지 않고 미국 행정시스템에 능숙하지 않으시다면 유학원의 이민 비자 대행을 이용하시는 것이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서 혼자 하시다가 낭패를 보실 수도 있으니까요 ㅠㅠ;

 




1. 광화문 미국 대사관 도착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전경버스와 전경들이 보초를 서고 있는 건물이 바로 보이는데 그 건물이 미국 대사관 건물입니다. 매일 가던 광화문이지만 헤매지 않을까 걱정했었었는데, 건물 앞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를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헤매지 않고 건물을 찾고 줄을 설 수 있었습니다. 미국 대사관 지도를 첨부해드리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대사관 출입
같은 인터뷰 시간대의 사람은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인터뷰를 보는 선입선출식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8시 15분 예약이었고, 7시 30분쯤 되어 미국 대사관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6~7명 정도 있었습니다. 앞에서 안내 및 신원 체크하시는 분이 8시 15분에 예약한 사람만 줄을 서서 기다리라고 안내하셨고, 그 이후 시간에 예약한 사람은 건물 옆에서 잠깐 더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미국 대사관 비이민 비자라 한국 사람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줄을 서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3. 전자기기 제출
출입 명부 체크 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자기기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등)을 수거해 가십니다. 그리고 공항에 있는 물품 검색 기계와 같은 방식으로 가방과 핸드폰을 검사합니다. 그러면 보관증을 줍니다. 그 보관증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가방을 넣고 검사를 하는데 검사하시는 분이 가방 안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안 뺏으니 그것도 달라고 하시더군요, 모든 전자기기는 웬만하면 안 가져가시는 게 편하실 것 같네요.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방에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결과적으로 휴대폰이 없었기 때문에 사진이나 어떤 기록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4. 바코드 등록
2층으로 올라가면 데스크 하나가 있는데, 거기서 한 여직원분이 바코드 작업을 합니다. 여권에 바코드를 붙여주고, 대사관 인터뷰 예약 신청서 등에 있는 바코드로 인식 및 확인 작업을 하는데, 아무도 저에게 어떤 서류를 보여 달라는 말을 안 해서 어깨너머 남들이 제출하는 것을 보고 같은 서류를 제출했는데, 중복이 되는 서류가 있었나 봅니다. 그 여직원이 똑같은 건데 왜 내냐고 갑자기 짜증을 심하게 내더군요. 똑같은 서류 두 번 냈다간 큰일 나겠네요.
대사관 인터뷰 자주 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이고 아무도 어떤 서류 준비하라고 말을 안 해줬기에 몰랐는데 제가 살던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어나더 레벨로 짜증을 내길래 줄 서고 있는 사람들도 그 여자분의 짜증 섞인 목소리에 다 쳐다 보고 저도 순간 기분이 상했었습니다. 하하. 그래도 참아야 했지요! 바코드 찍는 일이 로켓 사이언스도 아닌데 왜 그렇게 짜증을 낼까요?

4. 지문 인식
이제부터 스탠드식 은행 창구 같은 곳에서 뭔가 인터뷰 같은 작업을 하더군요. 지문 인식 작업을 했습니다. 세 번에 걸쳐서 지문 인식을 하고 인터뷰 줄로 섰습니다. 이때부터 심장이 엄청 떨리더라고요... 이제까지 한 노력과 쓴 돈이 한순간에 결정이 된다는 압박감에 심장이 엄청 나댔습니다. 지문 인식할 때 옆에 관리해주시는 경비 아저씨가 계신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국말로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많이 떨렸는데 아저씨가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지문 인식기가 잘 인식되지 않으니 손을 기계에 세게 누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에 바로 인터뷰를 보러 갔습니다. 인터뷰를 본 글은 글이 너무 길어져 인터뷰 본 글은 아래 포스팅에 적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J1 트레이니 비자 미국 대사관 합격 후기(2)-인터뷰 시작 인터뷰는 영사운이 다인가? 영사관 특징 및 영사관 질문

 

J1 트레이니 비자 미국 대사관 합격 후기(2)-인터뷰 시작 인터뷰는 영사운이 다인가? 영사관 특징

5. 인터뷰 지문 인식 후 8시 15분이 되어서 인터뷰 줄에 섰습니다. 인터뷰는 은행 창구 같은 데스크인데 유리창으로 커버되어 있고, 아래로 서류만 제출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었습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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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트레이니 비자 미국 대사관 합격 후기(3)- 본국 거주 의무? 대사관 인터뷰 팁 및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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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터뷰할 때 작은 팁 지문 인식 할 때부터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긴장이 되어서 웃음기가 저절로 빠지더군요. 그래도 웃으려고 노력을 했고, 영사 앞으로 갈 때는 hello와 더불어 한국식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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