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골집에서 부모님은 항상 호식이 두마리치킨을 시켜드신다.
몇일전에 같이 푸라닭을 시켜먹어봤는데 부모님은 별로라고 하셨다
어른이시다 보니 옛날 스타일 통닭을 좋아하시는 것같다
호식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호식이 후라이드는 참 맛있다고 생각한다.
맛이 변함없고 양도많고 콜라도 큰걸로 준다.
서울에서 시키면 젓가락이랑 휴지는 안주는 것 같다.
경상도에서는 치킨 시키면 젓가락은 당연히 줘야 한다
적어도 우리집은 젓가락을 안주면 왜 안줬을까?? 라고 생각한다.
서울집에서는 치킨시키면서 치킨집에서 젓가락 받은적은 한번도 없는것 같다.
문화차이라고 생각한다.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는지 튀김옷이 말끔한 색을 자랑한다.
우리집은 고기 냄새에 민감해서~ 조금만 냄새나도 잘 안먹는데
염지도 적당하게 되어있고 냄새도 없고 해서 맛있게 먹었다.
세상에 참 치킨 맛집이 많지만
결국엔 기본으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호식이치킨 참 맛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