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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북 에어 15 인치 M2 구입 후기 Mac book air 15" with M2

Misty2344 2024. 3. 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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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쓰다가 아이폰으로 바꾸게 되면서 아이폰의 매력에 빠지고 나서 같이 지르게 된 Mac book air 15". 예쁜 midnight blue color로 색을 정하고 주문했다. apple 매장에서 사면 $1,499 + tax 이여서,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e-bay에서 open box 로 주문 했다. 
가격은 $999 + tax 해서 $1,050 언저리로 구입하게 되었고,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오래 써왔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다 이용할 수 있는 지식이 없지만 차근 차근 써보면서 최대한 좋은 점을 많이 이용 해보려 한다.
나는 이전에 노트북으로 갤럭시 북 프로 1 13"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전 노트북과 비교해서 확실하게 장단점이 있다.  앞으로 맥을 사려고 하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 장점

  • 확실히 음질이 뛰어나다. 이전에 쓰던 노트북의 스피커에 비해서 확연히 차이나는 점은 스피커의 성능이다. 아이폰으로 갤럭시에서 갈아 탔을때 아이폰의 음질 차이로 인해서 휴대폰을 바꾸기로 잘 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노트북도 뛰어난 스피커가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 두번째 장점은 디스플레이다. 나는 예전부터 모니터를 많이 봐서 눈 건강이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인데, 삼성 갤럭시 휴대폰 +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안구 통증과 두통을 평상시에도 달고 살았다. 예전에 갤럭시 노트9 쓸때에는 괜찮았는데, 뭔가 삼성 갤럭시 s22 와 갤럭시 북 프로 조합을 쓰면서 시력이 많이 감퇴 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개인적인 견해 일 뿐) 그리고 나서 조금 큰 핸드폰으로 바꿀 겸 해서 바꾸게 된 아이폰 + 맥북 조합, 이전보다 확실히 눈 컨디션이 좋아짐을 많이 느끼고 있고, 잘 바꾼 것 같다고 느끼는 포인트 중 하나다.  
  • 세번째 장점은 16:10 display다. 요즘에는 삼성도 이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갤럭시 북 프로를 쓸때는 화면이 너무 작아서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너무 깨알같이 보이고, 웹서핑도 화면이 너무 작아 불편한적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다. 사실 지금은 15"맥북을 쓰고 있지만 13" 맥북인 경우라도 화면 비율이 16:10이기 때문에 확실히 글자가 너무 작아서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하는 점은 줄어들 것 같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무리 노트북이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지만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은 노트북은 다시 안 살것 같다.. 최소 14"는 되어야 할 듯..
  • 네번째 장점은 다른사람들의 의견이다. macbook을 오래쓰는 사람들은 다들 하나같이 잔고장 없이 오래 쓴다고 얘기 한다. 수명이 길다는 것인데, 그것은 써봐야 알겠지.. 사실 맥북 사기전에 갤럭시 북 프로 15"를 주문해서 (두번) 썼었는데, 두번 다 디스플레이 가로줄 현상이 있어서 불량신고로 반품 했다. 15"짜리를 두번이나 주문 해서 썼는데, 두번 다 가로줄 현상으로 반품한 것이면 그것은 그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제조 상태의 결함이 있어 보이는 것 같다. (이것도 개인적인 견해 일 뿐이다. 나는 삼성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 또하나의 좋은 점은 저전력이라는 점이다. 이제까지 쓰면서 한번도 열받거나 팬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삼성노트북을 쓸때는 얇은 노트북이 열받아서 팬돌아가는 소리가 윙~하고 들릴때에는 고장날까 두려운 적이 몇번 있었는데, 맥북은 열을받거나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안들려서 좋다.

장점도 있지만 확연히 드러나는 단점도 많다.

  • 첫번째는 키보드이다. 이전에 삼성 갤럭시 쓸때는 노트북이 그렇게 얇게 나왔는데도, 키보드 마감도 훌륭하고 키보드를 눌렀을때 탄력감이 쫀쫀하고 좋았는데, 맥북 키보드는 약간 더 설렁설렁한 느낌이라 조금 더 저급인 느낌이 난달까? ㅎㅎ;;;
  • 두번째 단점은 기본적인 명령코드도 윈도우 운영체제와 다르다는 점이다. 제일 불편한 것은 복사 붙여넣기 할때...control +c , control +v가 안된다는 점 대신 command 버튼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그 버튼이 space bar 옆에 있다보니 불편하다. 또한  마우스 스크롤 올리고 내리는게 반대라는 점이다.. 이 점은 익숙해질려면 한참 걸릴듯 하다. window에는 back 버튼과 delete 버튼 두가지가 있지만 mac에서는 delete만 있다는 점 등등..
  • 세번째는 무겁다는 점이다. 15" 노트북이 1.5kg이다. air라면서 무게는 air는 아닌듯. 삼성에 비해서 500g정도가 더 무거운건데.. 그리고 마감이 알류미늄(정확하지는 않다)으로 된것 같아서 더 무겁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또한 그런 마감 소재 때문에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문 등이 쉽게 묻는다.. 한국에 있었으면 이리 저리 다니면서 노트북 쓸일이 많겠지만, 미국에서는 그러기엔 쉽지 않기 때문에 휴대하기 좋은 장점은 더이상 나에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팩트가 아니기 때문에 구매 결정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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